완주군, 보건소 신축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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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 신축 탄력 받았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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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통과·국도비 전액 확보

완주군 숙원사업이자 민선 6기 보건분야 핵심공약인 보건소 신축이 2019년 완공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보건소 기본설계안이 보건복지부 심의에 통과되고, 국비 37억과 도비 9억 등 국도비 46억 전액을 최종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신축 총 사업비는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96억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5월 보건소 신축이전 설계공모 결과 당선작으로 ㈜길건축사 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해 기본설계를 추진해왔다.

신축되는 보건소는 완주 삼봉웰링시티 공공주택지구(부지면적 12,490㎡)에 연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진료실, 검사실, 예방접종실, 한의약건강증진실, 통합건강증진실, 구강보건센터, 재활운동치료실, 정신건강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현 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신축요구가 많았으며, 이에 박성일 군수는 민선 6기 공약으로 보건소 신축이전을 내걸었었다.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12월 중에 착공, 2019년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은 “완주군보건소는 인구 15만 자족도시에 대비한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 및 미래 공공보건 사업을 위한 보건인프라다”며, “완주군의 건강문제를 생활현장에서 주민들과 같이 찾고, 그 해결을 고민하며 실천하는 공공보건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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