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등급제 시범사업 통해 490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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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등급제 시범사업 통해 490명 서비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0.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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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운영… 보건복지부 사업 선도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완주군이 사업기간 동안 총 49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19일 완주군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서 49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응급안전서비스, 야간순회서비스, 시각장애인 보행훈련의 신규서비스와 활동지원, 보조기기, 민간자원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시범사업이 종료된다.

지난 17일 열린 제5차 장애인서비스 지원위원회(위원장 이계임)에서는 민간서비스 연계과정에서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사례에 대해 별도 추가지원하기로 심의·의결해 4개 시범지역인 삼례읍(24명), 봉동읍(36명), 용진읍(21명), 이서면(15명)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유형별 1인당 2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도 선도적인 민-관 협력체계하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등급제 개편 사업은 시범사업을 마치고, 오는 2019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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