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리울 CS, 경찰청 현장학습모임 발표회에서 우수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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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리울 CS, 경찰청 현장학습모임 발표회에서 우수상 거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0.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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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아리울 CS(회장 경위 장일식)는 지난 18일 열린 2017 경찰교육 박람회 전국 학습모임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회에서 전북경찰청 대표로 선발된 군산 경찰서 아리울 CS는 2016년 4월 결성된 학습모임으로 ‘아리울’은 물의 도시인 ‘군산’을 상징하고 ‘CS’는  Citizen Satisfaction(시민을 만족시키자)의 앞 글자를 인용하여 군산시민을 위해 활동하면서 내부직원들까지도 만족시키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역 경찰청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랑스런 우수상을 수상 하여 귀감을 사고 있다.

그간 아리울 CS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유연한 조직 문화 만들어 가고 있고, 야간에는 파출소 통닭 위문으로 고된 야간 근무자들의 고충을 듣고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등 역할을 해 왔으며,매월 1회 산북동 소재 예사봉사단에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왔고, 신임 경찰관들이 정식 임용된 시점에는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 우수연구모임으로 선정되어 받은 연구지원비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였고, 상반기에도 추가 지원비를 받아 투병중인 경찰 동료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하고 있다.

아리울 CS 총무를 맡고 있는 경무과 유다혜 순경은 함께 즐기면서 봉사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두가 가족이 된 듯 하여 더욱 뿌듯하고, 특히 밥퍼 봉사에는 경찰관 자녀들도 함께 참석하여 배식도 하고 설거지도 하면서 더욱 정이 들었다면서 보람도 커져간다고 하였다.

아리울 CS는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상금으로 70만원을 타게 되어 이 역시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산경찰의 외부, 내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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