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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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낮달’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7.10.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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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11시에 작은음악회 ‘낮달’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낮달’은 중정, 공연장 로비 등 전당의 숨어있는 공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해 실내 공연장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야외 공연만의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왔다.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은 연지 홀 로비에서 지역의 실력파 솔리스트들로 결성된 Dream Septet이 연주한다. 다양한 악기구성과 수많은 연주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토크 콘서트’로 즐겁게 비틀어 본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On the beautiful blue danue’,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Merry Widow' 테마, ‘오 나의 태양이여’라는 뜻의 세계적인 성악곡 ‘O sole Mio', 그 외에 영화와 CF 배경음악으로도 친숙한 다양한 곡들을 관현악 앙상블로 편곡해 연주하고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클래식하지만 관객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낮달‘은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공연 종료 후 커피와 머핀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3)270-8000번 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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