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꾸러미상품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매년 행안부에서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북에는 102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9월부터 유통된 마을기업 행복꾸러미는 전라북도 고도화사업을 통해 육성된 유통마을기업 (유)콩사랑과 선유도관광진흥회에서 주력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설립된 (사)전라북도 마을기업 협의회도 마을기업 간 협업과 자체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체판로 모색이 마을기업 자생에 중요하다는 인식이 마련돼 벌써부터 후속사업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여러기업이 하나의 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각 참여기업 간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 제품이 협업을 통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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