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와 부안소방서가 화재발생시 상황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부안해경(서장 박상식)은 지난 2016년 11월 15일 부안소방서와 체결했던 ‘긴급구조 협력 체계’ 업무협약에 따라 19일 오후 화재 및 응급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훈련은 화재신고 및 연락의 신속도, 관계자 훈련지휘능력, 자체 소방활동 사항, 소방계획서 작성의 적합성 및 이행 여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화재발견과 초기대응, 상황전파, 합동 화재진압, 인명대피, 피난유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화재진압에 따른 시설물 복구와 인명구조, 환자이송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펼쳐졌다.
부안해경은 인력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안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급대, 현장대응 지휘차량, 소방대원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