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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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3주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0.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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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 할로윈데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대한민국 대표사례로 손꼽히는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3주년을 맞았다. 전주 남부시장은 20일 야시장 개장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전주 남부시장을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 4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안전행정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4년 10월 31일 문을 열었으며, 독특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인터넷, SNS 등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평균 6~7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를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할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남부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인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와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시민들의 노래자랑, 고객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 등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등으로 진행됐고, 라디오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공개 녹화가 열리고, 29일까지 청년몰 33개 점포가 함께 참여하는 할로윈데이 이벤트 ‘청년국 유령시장’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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