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지구대, 공-폐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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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공-폐가 집중 점검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10.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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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탈선 예방 및 범인 은신여부 확인...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박차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덕진지구대(대장 최경식)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9일간 범죄취약개소인 공-폐가 17개소(공가 8 ,폐가 9)에 대해 집중점검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오랜 기간 사람의 인적이 없는 덕진동 일대 버려진 가옥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범인 은신처 활용용이 장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또한 각 취약개소 정밀 진단과 점검을 통하여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며 범죄발생 차단과 동시에 출입통제와 범죄예방을 위한 추가 방범시설 설치 여부 등 병행진단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노숙자나 청소년들의 비행장소가 되지 않도록 허물어신 공-폐가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펜스 등 시설설치로 출입문을 차단하는 등 폐쇄할 계획이며,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및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경식 덕진지구대장은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발생과 범죄 은닉처가 될 수 있는 공-폐가를 지속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각종 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최대장은 “앞으로도 공-폐가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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