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는 23일 공원시설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시는 참여자 어르신들이 모현동 근린공원과 배산체육공원에서 애완견을 동반한 공원이용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최근 산책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애완견을 동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반면 애완견들의 배설물로 인하여 일반 시민들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고, 목줄을 달고 다니지 않아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두려움을 안겨 주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공원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시는 김종성(77세)어르신은 “공원은 누구에게나 휴식과 산책의 시간을 주는 힐링의 공간인 만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기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원에서 애완견을 동반 시 목줄을 이용하고 배변봉투를 필수로 지참할 것과 공원 내에서는 금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애견인이 증가하는 시대에 애완견을 동반한 공원 이용 시 배설물 수거와 목줄착용이 생활화 되는 익산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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