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불편 해소 및 현장농정 서비스 기능 강화
농관원 장수사무소가 20여년 만에 분리·신설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장의)은 23일 장수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관계기관?단체 등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내년도 상반기 중 진안·장수사무소(진안읍)에서 장수사무소로 분리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사무소는 5급 기관장 포함 6~7명 정도가 근무할 예정이다.
그간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원거리 사무소(진안읍) 방문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민원처리 불편이 많았으나, 사무소 신설로 해당 지역의 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농관원 관계자는 “지난 1998년 무주·진안·장수사무소로 통폐합 된 이후 20여년간 지역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장수사무소 신설은 대국민 현장서비스 기능 강화 및 효율적 업무추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관원 전북지원은 장수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는 장수연락사무소를 운영해 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