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단 위해관리계획서 합동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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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산단 위해관리계획서 합동 주민설명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0.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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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4개 사업장 합동으로 인근 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

오는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서 위해관리계획서 합동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법정)이 주최한 설명회는 OCI(주)군산공장,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한농화성(주),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 등 4개 사업장 인근 주민·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은 유해성정보를 비롯해 사고 시 비상연락체계, 유출 시나리오, 주민 소산계획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등 위해관리계획서를 작성, 지역사회에 고지해야 한다.
이날 4개 사업장은 위해관리계획서 주요내용을, 새만금환경청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역할 및 대응체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합동설명회는 작년 군산산단 7개 사업장, 올해 완주산단 8개 사업장이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주민과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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