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대통령표창 등 각종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지역 세진산업 주식회사 김숙자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중소기업벤처부장관상에는 (유)아리울수산 박금옥 대표이사, ▲특허청장상에는 (유)한국에프엔씨 유혜숙 대표이사·(주)유비쿼터스통신 문영실 대표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에는 한일섬유 한춘자 대표·(주)나우리 김희영 대표·(유)효송그린푸드 김낭주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세진산업 김숙자 대표는 37년 간 석재품 전문제조업을 영위하면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협력업체간 상생발전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여성중소 기업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는 매년 지역의 우수 여성기업을 발굴 추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윤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