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작소 ‘판소리극 화용도’, 창작국악극페스트벌 초정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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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작소 ‘판소리극 화용도’, 창작국악극페스트벌 초정작 공연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7.1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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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에서 주최한 무대공연작품 지원대상작에 선정된 문화예술공작소(대표 안현빈)의 판소리극 ‘화용도’가 2017년 무대공연작품 페스티벌 우수작품에 선정되어 제2차 공연제작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북 지역의 문화예술창작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선정된 판소리극 ‘화용도’는 이러한 성과의 일환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2017 창작국악극페스티벌’의 초청작으로  9일 저녁 8시에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전통에 입각하여 새로운 형식이나 내용을 선보이는 독창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여 창작국악극 분야의 창작의욕 고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공연들을 초청하고 있다.

문화예술공작소에서 제작한 판소리극 ‘화용도’는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 공모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판소리 적벽가를 소재로 전쟁에 징집된 다섯 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 공연을 통해 젊은 예술인들을 기반으로 극작과 연출, 소리와 연기를 선보여 전통예술을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예술공작소 안현빈 대표는 “국악을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관객들에게 보다 더 쉽게 국악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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