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수능일 교통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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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수능일 교통지원대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1.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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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험장 주변 교통단속요원 집중 배치

완산구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교통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험당일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에서 출근시간을 조정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에 의한 자가용 이용이 늘고, 시험장 밀집지역과 진입로 협소지역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수험생이 일시 집중되는 시간대에 간선도로와 시험장간 연결도로구간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험당일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수험생 수송 및 교통소통 등에 대한 관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진입도로 협소 등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관내 15개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단속요원 30여명이 집중 배치돼 현장지도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원활한 듣기평가 진행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인근 공사소음 차단 △자동차 및 오토바이 경적금지 △서행운전 유도 등 시험장 주변 소음통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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