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시행 농식품 향토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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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시행 농식품 향토산업 발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8.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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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7일 2012년 시행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계획 발표에 따라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국 30개 향토자원 중 5개 이상 향토자원 선정을 목표로 자원조사 발굴 등 내실있는 사업계획 마련에 나선다.

도는 2011년까지 향토산업육성 사업에 총 53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에 부존되어 있으면서 산업화가 가능한 20개의 향토자원을 집중 육성중에 있다.

향토산업육성 사업은 매년 사업시행 2년전 시․군으로 부터 신청을 받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보완 후 도자체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사업이다.

사업선정 이후에도 1년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정․보완 시행되어 효율적인 지역특성화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은 홍보․마케팅, 디자인․브랜드 개발, 제품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등 S/W와 생산시설, 판매시설, 체험시설 등H/W 분야에 사업비를 모두 투자할 수 있다.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북도는 중앙공모에 총 20개 향토자원이 선정돼 지역에 부존하고 있는 향토자원의 산업화 기반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업시행 결과, 다양한 제품(모주, 오미자 비타정, 수박 쨈․고추장․스낵, 천마 라면․액기스․천마고, 편강, 오디주 등)이 출시되고 있다.

지금도 연구기관과의 용역을 추진해 신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향후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웰빙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2013까지 총 30개 향토자원 육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 있을(‘12년도 시행)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도 향토자원이 공모에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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