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는 한 권의 책. ‘도시, 디자인에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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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는 한 권의 책. ‘도시, 디자인에 눈을 뜨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8.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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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익산신문에 연재되었던 ‘사람을 향하는 유럽의 도시디자인기행’이  8월 한 권의 책 ‘도시, 디자인에 눈을 뜨다’로 발간됐다.

이 책은 도시디자인이 경쟁력이 되는 선구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프랑스의 라데팡스지구, 마른라발레 재개발 지구, 독일의 환경수도라 불리는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 등을 방문하여 인간중심의 유럽 도시디자인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도시디자인의 현주소와 사람 중심의 광장, 생활형자전거 도시, 이야기로 풍요로워지는 도시에 대한 저자의 기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 철 사무관은 2008년 익산시청 비전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할 당시 동료 공무원 2명과 함께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9박10일간의 유럽연수를 다녀왔다.

그는 익산시 핵심목표 중의 하나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와 관련 있는 연수주제를 선정했다.
 
유럽 선진국의 다양한 도시 디자인 정책과 익산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수기에 담아 익산신문과 익산시청 홍보 블로그에 연재한 바 있다.

한편, 김철 사무관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 익산시청 비전홍보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에 근무했고 현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근무 중이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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