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2018국가예산 확보‘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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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2018국가예산 확보‘광폭행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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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 방문, 지역 및 예결위 소속 잇따라 방문, 막바지 총력

 심 민 임실군수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018 국가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를 펼쳤다.
15일 심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및 예결위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지역 주요현안 및 사업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이날 심 군수는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예결소위 안호영 ? 정운천 의원 등 예산 관련 주요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이용호 지역구 의원과 정동영 국토위 의원 등 무려 9명의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심 군수는 이들 국회의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내년도 중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과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조성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800억원을 투입, 옥정호 남측의 10km 구간에 도로를 내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국토부 등 관계당국 및 청와대, 정치권 등에 줄기차게 이 문제를 건의, 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설계용역비 10억원이 증액 편성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당초 국비 요구액(27억원)보다 17억원이 부족해 추가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심 군수는 이날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에서 “50년 전에 정부에서 댐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부속도로 역시 반드시 정부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게 마땅하다”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예결위 심의 시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미반영된 국비가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도로 개설과 성수산 개발 사업은 임실군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역점사업”이라며 “이들 사업들이 국회예산 단계에서 소외되지 않고, 4천억 예산시대를 주도하는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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