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김일선 서장
“모세의 기적” 연출이 당연시 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희망하면서 무진장소방서에서는 매월 1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길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촌각을 다투며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향해 긴급히 달려가는 소방차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소방관이 도착해야 할 곳에는 응급환자가 응급처치를 기다리기 도 하고, 때론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의 도움이 절실한 현장일 수 도 있다.
소방차량 등 출동시 "우리집 또는 우리 가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방통로를 확보해 주는 선진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싸이렌을 울리고 출동하는 소방차량 발견 시 양보는 내가 먼저 실천하는 나의 작은 배려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긴급차량 출동 시에는 주행 차량들은 양쪽으로 피양해서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는 등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세의 기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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