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상태바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1.2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환 교육감, 아침 일찍 전라고 찾아 응원

김승환 교육감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오전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전라고에 도착한 김 교육감은 다소 쌀쌀한 기온에도 교문에 서서 수험생들을 맞았다.

김 교육감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속속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하게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지만, 우리 수험생들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용감했다”면서 “운동선수들이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우리 수험생들도 그동안 해왔던 대로 시험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어  교육감은 수험생들의 입실이 거의 완료된 8시께 감독관실로 이동해 감독관들을 격려한 뒤 “힘드시겠지만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장에게도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 환기 등 시험실 환경에 신경을 써주시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후 도교육청으로 돌아와 수능종합상황실을 찾아 상황 설명을 들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