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제3차 전북평화통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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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제3차 전북평화통일포럼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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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국민협약, 무엇을 담을 것인가?’주제로 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가  23일 전주 라루체 별관에서 2017년 제3차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지역 자문위원, 포럼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국민협약, 무엇을 담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언론, 교육, 정치, 시민사회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적 소통과 합의를 이룬 기초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전북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인 조승현 전북대 교수는 18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로 100여명의 포럼회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통일정책의 화두인 ‘통일국민협약’논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통일국민협약의 필요성은 진보·보수를 뛰어넘고 정권의 변화에도 지속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통일정책으로 남남갈등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서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역사회에서 공론화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김영근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와 함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각 계층에서 바라보는 통일국민협약의 의미와방향에 대해 논의가 오고갔다.

전북평화통일포럼은 앞으로도 ‘통일국민협약’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오는 30일, 12월15일 라운드테이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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