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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주시 수어(수화) 문화제 개최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축제 열려!
전주수화통역센터 주관 수어 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 2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려
2017년 11월 26일 (일) 14:19:32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화(手話)를 매개로 하나가 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는 지난 25일 전주시청앞 노송광장에서 ‘제3회 전주시 수어(수화)문화제’를 개최했다.
사)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부 전주수화통역센터(센터장 송재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어문화제는 청각·언어장애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수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무대 외 체험과 홍보 부스 운영, 수어(수화)경연대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청각·언어장애인들은 필연적으로 ‘수화’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 공동체로, ‘듣는 문화권’이 아닌 ‘시각 문화권’의 장애특성상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다. 또, 문화공연에도 직접 참여하기가 사실상 어려워 장애유형 중에서도 문화적 소수자로 인식돼왔다.

   
 

이에, 시와 전주수화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문화공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수어문화제를 열게 됐다.
먼저, 우깨 팩토리(대표 원민)가 주관한 수어문화제 부대행사에서는 플래쉬몹과 다채로운 체험 홍보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 시의회 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농인의 복지향상과 전주시 장애인 복지정책의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수어문화제 기념식에서는 농인의 인권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노래와 시낭송을 수어로 선보인 축하공연은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수어문화제는 수어 경연대회를 통해 수어로 언어의 벽을 넘어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였고, 3쌍의 농인들의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면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념식에서 “우리 주위에는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별 앞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 이분들에게 좌절이 아닌 희망을 선물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전주가 꿈꾸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라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전주는 이러한 품격을 가진 도시가 되기 위해 가슴 뛰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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