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면 수매현장서 훈훈한 정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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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면 수매현장서 훈훈한 정 나누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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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은 지난 13일, 21일, 23일 성수농협창고에서 공공비축미 수매를 진행했다.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현상 등으로 쌀 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3일 간 진행된 수매에서 포대벼 606가마, 톤백 9,740가마 등 총1만346가마를 수매했다.

특히 한 해 농사의 성적표를 받는 수매장에서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성수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강철)의 활동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수매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새벽부터 따뜻한 국거리와 막걸리, 차를 준비해 농민들의 초초한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차량통제를 비롯해 비축미를 함께 옮기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원활한 수매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심민 군수는 “모든 농가가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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