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시나브로, 장애인 인식 개선 서포터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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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시나브로, 장애인 인식 개선 서포터스 1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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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걸 센터장 "교·내외 장애인 인식개선 활발히 진행할 것"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제6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로 활동한 전주대 ‘시나브로’팀이 대상인 ‘하모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성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국 대학 15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시나브로’팀은 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 문예주(3년), 한혜진(3년), 이다준(2년), 정유정(2년), 송주영(1년)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내 자판기 등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고 퀴즈대회를 여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창의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팀장으로 활동한 문예주(중등특수교육과, 3학년)는 “시나브로의 뜻처럼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뀌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전주대는 작년 ‘C.T.C(Change The Cognition)’팀이 ‘열정상’ 우수상을 거머쥐는데 이어 올해 ‘시나브로’ 팀이 ‘하모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존걸 학생취업처 장애학생지원센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를 통해 교·내외 장애인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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