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관촌면 임실정수장의 화재예방 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17년 소방계획에 의거, 소방안전관리 업무전반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추진 중이다.
임실정수장은 섬진강에서 집수매거로 복류수를 취수 및 정수처리해 6개 읍·면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엄격한 소방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소방 관련 자격증을 소유한 직원을 소방 안전 관리 책임자로 지정,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월 1회이상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해 소방설비가 매우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용수 공급 펌프 및 예비 설비, 기타 설비 등의 정상가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상수도의 근간인 정수처리시설의 화재예방과 소방 시설의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로 맛있는 수돗물의 지속가능한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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