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차성환·김충렬 교수 정년퇴임식 거행
상태바
한일장신대 차성환·김충렬 교수 정년퇴임식 거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1.29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장신대 차성환 교수와 김충렬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내년 2월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종강감사예배 후에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김태훈 교무처장의 사회로 퇴임교수 약력소개, 퇴임기념영상 상영, 구춘서 총장 격려사,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퇴임인사, 스승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인사에 나선 차교수는 “부임한 지 얼마되지 않아 4년제 일반대학 승격이라는 과제를 맡게 됐을 때 여러 상황을 뚫고 이루게 된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면서 “이곳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수는 “한일장신대에 와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일장신대가 하나되어 놀랍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차성환 교수는 1993년 3월부터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학과 사회보장정책 이론과 실천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데 노력했다.

한국사회역사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담론201」 편집위원장을 역임했고, 대학에서는 도서관장, 종합연구원장, 산학협력단장, 일반대학원장 등을 맡았다.

김충렬 교수는 2009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9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튀빙겐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에서는 상담심리학부 학부장, 상담심리치료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