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장학금 전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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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장학금 전달식 성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1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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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은 지난 2일 오후 전주시 경원동 하늘문화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금까지 매년 진행해 오는 가운데 8회를 맞이하였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예체능 특기생 12명에게 3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꽃다발이 수여됐다.

장학행사를 주최한 이재상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라북도의 미래가 될 우수한 인재로서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자녀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학부모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모든 학생들이 각자 갖은 재능을 활짝 만개하여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귀빈으로는 (사)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 최덕만 회장, (사)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국윤환 총무부장,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 주)전북연합신문 성영열 편집국장, 완주화산중학교 심웅택 교감선생님이 귀빈으로 참석하여 장학금 전달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상 단장 개회사

(사)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 최덕만 회장은 “전라북도에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인재육성의 꿈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보며,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에서 8년째 이 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만국 전체가 닮아 가야 할 것 같다. 이를 닮아갈 때 미래의 통일까지 바라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사)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 지부 강봉준 지부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국윤환 총무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지역사회봉사를 해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삼천 살리기 환경정화운동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봉사단을 칭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은 “본인도 공직에 있으면서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퇴직 이후에도 왕성한 사회봉사를 했지만 크린온고을의 삼천살리기 환경정화활동 등 전북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영상을 보니 정말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며 본인이 오히려 부족한 마음이 든다며,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고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전북연합신문 성영열 편집국장은 “이번 수여된 장학금이 폐지를 하나하나 모아 재원을  마련했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수여자들에게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오랫동안 간직되길 바라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글세계화 본부 심의두 총재는 축사를 대신하여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의 뜻 깊은 장학행사를 축하한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여 장학금을 받는 수상자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길 부탁드린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곳부터 깨끗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나부터 실천하는 지도자들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의 특징은 봉사단 자체 선발을 해오던 기존 방식을 보완하여 외부 기관에서 추천을 받는 등 도내 여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진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더 많은 단체와 연계한 장학행사로 발 돋음 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황지선(서신중 3) 학생은 “장학금을 받았으니까 더 열심히 공부하며 재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버리면 휴지가 되었을 폐자원을 수집하여 모은 기금으로 지난 2010년부터 8차례에 걸쳐 87명에게 28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전북지역의 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이바지했고 지난 5월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장을 열어주었던 봉사단이다.

특히 자원봉사단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나눔 및 연탄 봉사를 통하여 힘과 용기를 주었고 전주시 곳곳을 청소를 하는 등 환경봉사에도 참여하여 깨끗한 전북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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