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수공예 작가를 위한 사업운영 담론 형성‘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이 지역의 소외된 수공예 작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는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지역 수공예 분야 10개 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거론됐다.
이날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운영과 관련, 전북공예협동조합 진정욱 이사장은 “상품들에 대한 다양한 판로개척과 운영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태수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이야기된 소중한 고견들을 이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전북전통공예인협회 김흥준 회장, 전북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고수환 이사장, 전승공예연구회 김선자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전당은 지역의 수공예 작가의 의견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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