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2017년 시·군 녹색생활 실천운동 평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 평가는 에너지진단 컨설팅 목표 달성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1인1톤 줄이기 실천서약 참여율,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횟수 등의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고창군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을 실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저탄소 명절보내기 등을 적극 실천하면서 녹색생활을 군민들이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린리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녹색생활을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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