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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6조5685억원 규모, 새만금·지덕권산림치유원 등 자존감 사업 반영 지역 발전 '물꼬'
2017년 12월 06일 (수) 18:13:52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는 송하진 지사, 국회 정동영, 안호영, 정운천, 조배숙, 김광수, 김종회, 박주현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예산 6조 5,685억원 달성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전북도가 2018년도 정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5,685억원을 확보했다.
6일 송하진 지사는 ‘2018년 정부예산 확보’ 회견 자리에서 “국가예산의 부당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전북의 자존감을 드높였다”고 강조했다.
도는 당초 2018년 정부예산으로 7조1,590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각 부처에서 예산이 삭감 돼 5조6,537억원이 반영됐고, 정부안에는 부처 예산보다는 소폭 증액된 6조715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도와 정치권·각 시군은 정부안에 과소, 미반영된 사업들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 상주하는 등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정부안보다 4,970억원이 증액된 6조5,685억원을 확보했다.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도정 3대 핵심사업(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 분야에 1조8,003억원이 반영됐고, 새만금 및 SOC(사회간접자본) 분야 1조8,407억원, 안전·환경·복지 분야 2조9,275억원 등이다.
새만금 사업 예산도 역대 최고 수준인 8,947억원으로 전년(7,151억원)보다 1,796억원이 증액됐다.
새만금 내부 교통수단의 십자형 축을 이룰 새만금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에 각각 867억원과 1,150억원을 확보했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에도 1,389억원이 반영됐다.
하수도 인프라 확충 등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에도 1,363억원이 반영됐고,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에도 2,044억원이 확보됐다.
이밖에도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과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박물관 건립 등에도 예산이 세워졌다.
지난 정부에서 지방비 부담요구 등으로 미확보된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면서 전북발전을 견인할 이른바 전북 자존감 사업을 확보했다.
먼저 숙원사업인 지덕권산림치유원의 경우 4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전주역사 시설개선 사업비도 확보했으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도 89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전북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도 예산이 반영되면서 가야 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관광자원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정부의 강도높은 지출구조정 실시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선전했다.
먼저 지역간 접근성 향상 및 물류망 구축을 위한 도로와 철도 등 SOC 확충에 9,460억원을 확보했다.
도로 분야를 보면 ▲부안~흥덕 국도 건설 ▲소양~진안 국도 개량 ▲임실~장수 국도 건설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산업단지 진입도로 ▲무주~설천 국도 건설 등이다.
도내 각 시군 핵심사업 관련 예산도 골고루 확보됐다.
대표적으로 근대항만역사관 건립과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 말산업특구 지원 등이다.
2018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도가 부처단계에서부터 전방위적 설득 작업을 비롯해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 지역의원과 여야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했고,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국회 상주하며 실시간 현장 대응에 나선 것도 큰 몫을 자치했다.
아울러 향우(국회의장, 민주당 대표, 예결위원장 등)와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협치·공조도 빛났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줬기때문에 사상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정권교체와 함께 시작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기위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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