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민의는 일당 독주를 막고 호남, 특히 전북을 위한 정치를 해 달라는 간절한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민의에 국가예산 활동을 보면 정당은 틀려도 전북발전에 ‘너와 내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일치단결해 고향발전을 이루고 전북인의 자존심을 살려준 이번 국회의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특히 정동영 의원을 중심으로 초선·재선 의원들의 움직임이 마치 군대를 방불케 했다. 도민들의 영리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빛나는 장면이었다.
지금 비록 국민의당의 존립자체를 걱정하고 있지만 ‘정치는 생물’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밤새 안녕’이라했던가. 잘 나가던 유명 연예인과 국가인사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그동안 잘 먹고 잘 살았던 석탄산업과 굴뚝산업의 몰락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이들은 재산적 가치보다 건강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비추어 국민의당은 도민들이 원하고 원할 때 그 존재의 가치는 무궁한 것이다.
국회 예산정국 10일 동안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김승수 전주시장 등 도내 자치단체장들의 노고와 정당을 떠나 국회의원들의 필승전략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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