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공장,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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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 훈훈하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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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마을 주민들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가져

OCI㈜ 군산공장(이하 OCI)과 자매결연 마을과의 상생관계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OCI는 지난 8일 공장 내 ‘OCI 천사봉사대’를 주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공장 임직원과 자매결연마을 (해이, 장전, 개원, 미창, 서흥)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OCI 이종우 공장장과 장육남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과 결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으며, 올해 담은 김장 2,200포기는 정성스레 용기에 담겨 지역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OCI 이종우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지역 내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CI 장육남 노조위원장도 “결연마을 주민들과 직원들이 협력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전달받는 이들에게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매결연마을과 협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OCI는 지난 7월 마을에 화재가 발생하자 자체 소방차를 출동시켜 방재활동에 참여 하는 등 공장외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다는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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