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밀알재가노인복지센터 찾아 소원우체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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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밀알재가노인복지센터 찾아 소원우체통 설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7.12.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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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르신들이 받고 싶은 선물 등 제공

진안우체국(국장노인환)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7일 진안읍 반월리 사회복지센터 밀알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수혜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사회복지센터에서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이 평소에 받고 싶은 물품이나 환경개선, 정서적 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 받아 소원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재미와 함께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원하시는 생필품과 선물 꾸러미를 들고 행복한 마음으로 흐뭇한 발길을 돌렸다.
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원하는 생필품을 소원우체통 편지쓰기를 통하여 가족과 더불어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우체국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문정 물류과장은 “ 앞으로도 진안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과 함께 우체국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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