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달팽이장터, 오프라인 1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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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달팽이장터, 오프라인 1호점 개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2.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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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우체국에 신선(냉장)식품 보관을 위한 냉장시스템 구비한 오프라인 매장 개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익산우체국 창구에 ‘우체국 달팽이장터 오프라인 1호점’을 개장했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던 다양한 신선(냉장) 식품들을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 창구에 냉장시스템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젓갈류, 추어탕, 사과즙·배즙 등 레토르트 식품 20여종으로 야채와 제철과일도 판매한다.

광원추어탕 이진영 대표는“그동안 우체국에 냉장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온라인에서만 판매했는데, 달팽이장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게 돼 더 많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전북우체국은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온라인 달팽이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지역주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신선 식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달팽이장터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팽이장터는 전북우정청이 온라인에 개설한 장터로 지난해 4월 G마켓 등 오픈마켓에 개설한 이래 50여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거래혁신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의 대표적인 공공기관몰로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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