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러시아 문화 체험하기
상태바
도서관에서 러시아 문화 체험하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2.10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도서관, 다문화체험의 날 운영

완산도서관은 유아 30여명을 대상으로 러시아 강사와 함께 러시아의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실시한 ‘다문화체험의 날’ 은 4월부터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총 7개 나라 선생님들이 진행했고, 오는 21일 러시아를 끝으로 총 31회 운영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산도서관은 점차 다문화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을 ‘다문화체험의 날’로 지정해 운영했다.

이와 관련, 도서관은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다문화 멘토링’을 통해 주 1회씩 1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독서지도와 자녀교육정보 교류, 독서지도 등 독서 멘토링을 운영했고,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정착과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로 꼽는 학령기(초·중·고등학교)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부족을 해소해주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편차를 해소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지역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