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청년몰이 정식 오픈했다. 지난 8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중기청은 전주서부시장상점가에 문화·쇼핑·볼거리가 융합된 복합몰 형태의 전통시장 청년몰 ‘청춘시전’을 오픈 개최했다.
청년몰 ‘청춘시전’은 시장 북편 고객지원센터 옆에 345㎡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되고 창업점포 20개(점포당 3평)가 조성됐고,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지역 특색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젊은층이 좋아하는 디저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베이커리&디저트 타운’ 컨셉의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김승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선택한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청년몰 ‘청춘시전’이 전주시의 역사 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꽃필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들께서도 이곳이 풍성한 열매를 맺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앞당기도록 많은 관심을 주시길 바란다.”밝혔다.
‘청춘시전’은 옛날 전통 사회의 성읍(城邑)이나 도시에 있던 상설 점포를 뜻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가 함께하는 청년 상인들의 공동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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