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회의 및 민.관협력 통해 9세대 지원 마무리
임실군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지만, 공공자원을 통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인 9세대에 대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의 수혜대상은 장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윤모 독거어르신 등 생활형편이 매우 곤란한 지역 내 불우이웃들이다.
윤모 어르신은 그동안 비좁은 행랑채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통합사례대상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지부와 임실우체국, 이도건축사의 재능기부와 군 희망복지팀과 관촌면맞춤형복지팀. 신덕면사무소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군은 내년에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3천만원으로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심 민 군수는 “내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여러 민간자원을 연계해 함께 만드는 희망임실,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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