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이장협의회 마이산 케이블카 조속한 설치 촉구
상태바
진안읍 이장협의회 마이산 케이블카 조속한 설치 촉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7.12.1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읍 이장협의회(회장 강성만)는 11일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마이산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조속한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했다.

진안군 사회단체장 및 주민 350여명이 참여한 결의대회는 개회선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도 케이블카 착공 예산 40억을 승인해 줄 것을 군의회에 요구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마이산 두 봉우리를 회손 시키지 않는 친환경적 케이블카를 설치해 진안의 경제 변화와 함께 노약자와 장애인 등도 마이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결과에도 군민 53.6% 찬성, 34%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찬성 이유는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도움이 68.8%로 가장 높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마이산 방문 편의성이 16.4%로 뒤를 이었다.

강성만 회장은 “이제부터는 이장협의회와 사회단체 등 주민들이 앞장서 지역 경제발전의 희망인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지속 가능하도록 앞장설 것과 앞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