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옥서파출소의 마정복소장은 지난 8일 옥서면 향장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옥서면 향장회 김승철 연합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마정복 소장은 옥서파출소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특히 치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노인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경찰관이다”고 말했다.

옥서면 향장은 마을별로 덕망이 높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평소 지역을 순회하면서 청소년 선도, 불법쓰레기 투기감시, 재난취약지 예찰, 주민애로사항 수렴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도덕적 차원에서 해결하고 있으며, 최근 마정복 파출소장과 옥서파출소 직원들은 리모델링 등 주변 환경개선,  계선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따른 집단사태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군산공항 부근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향장회 등 관련단체 간담회 협업실시, 주민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실천해 오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옥서파출소는 대규모 미군부대와 군산공항을 관할하면서 경찰 고유의 치안질서 확립은 물론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정복 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마음과 말과 몸을 낮추어 더 겸손하게 섬기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치안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