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안전, 군산경찰서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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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안전, 군산경찰서가 책임지겠습니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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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在家여성장애인 CCTV지속설치 추진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1일 성폭력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지적장애 여성장애인의 가정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였다.

이 작업은 여성 지적장애인의 경우 성범죄 등에 취약하고 피해발생시 관계기관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홀로 거주하는 지적 여성 장애인이나 보호자가 장애인인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관·성폭력상담소 등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대상자 심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군산시 경암동에 거주하는 在家 여성장애인은 노부모의 생계활동으로 집에 혼자 시간이 대부분으로 노부모는 “장애가 있는 딸이 항상 혼자 집에 있는 것이 근심이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원석 서장은 “앞으로도 시청과 협조를 이루어 공정하게 대상 가정을 선정해 소외가 되는 在家여성 장애인이 없도록 하며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찾아가 점검하고 성폭력 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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