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초등학교 학생들, 직접 버무린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은 변산초등학교(교장 양희정) 학생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접 버무린 사랑의 김장김치를 8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변산면 직원들은 갑자기 찾아 온 한파 속에 기부 받은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유인갑 변산면장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사회분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