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상태바
중앙동,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12.13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중앙동 민·관협력 발굴단 가동

익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범용)은 13일 중앙동 전통시장(중앙, 매일, 서동)에서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중 발굴과 맞춤형복지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계 직원이 참여하여 중앙동 전통시장(중앙,매일,서동)을 찾은 주민들에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홍보물(파스, 물티슈 등)을 나누어 주었다.

홍보물을 받은 한 주민은 “자녀들은 찾아오지도 않고, 질병 때문에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혹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도움을 요청해 현장에서 간단한 상담을 한 후 다음날 바로 방문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들과 협력하여 동절기(12월부터 내년 2월말) 3개월간 익산역 주변, 여인숙 등 숙박업소, 경로당, 지역내 개인 단체 및 업소, 종교단체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노숙인, 홀몸어르신, 위기가구 등 소외이웃들을 찾아내고, 신속한 지원 및 연계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천식 위원장은 “구도심으로 취약계층이 많은 중앙동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다. 민관협력을 통해 한사람이라도 더 살피고 찾아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