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대중국 수출지원 및 판로개척 세일즈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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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대중국 수출지원 및 판로개척 세일즈 활동 전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2.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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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 중국 판로 개척 및 수출 유관기관 협력방안 모색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학수)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를 방문해 대중국 수출지원 및 판로 개척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사드 영향으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우호적으로 전환되면서 향후 양국 간 교역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한중 교류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출장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전북도 농식품의 중국 판로개척 활동을 위해 청도 현지 수입유통 업체인 청도해지촌내집식품유한공사를 방문해 전북에서 생산한 가공식품에 대한 수출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재)자연가에서 생산되는 쌀과자와 황토마을에서 생산한 고구마 말랭이 등 전라북도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마을상품으로 집중 수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전북 출신 기업인으로서 중국 현지에 진출한 수원정밀 유한공사 및 성해원복장 유한공사를 찾아 이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전북도 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전북도민회 기업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기업경영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과 전북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고 향후 지원방안 모색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 수출지원 유관기관인 aT 칭다오 물류센터, 중기청 한국제품 전시장 및 코트라도 차례로 방문해 전북 농식품 등의 향후 수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학수 위원장은 “이번 중국 출장을 계기로 전북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고 전북 농식품산업의 마케팅 강화 및 대중국 수출 전략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수출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방안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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