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관광문화와 경영디자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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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전통시장, 관광문화와 경영디자인을 만난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12.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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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 달간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 진행

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고창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특화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호근 도의원, 기관단체장들과 상인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은 앞으로 한달간 진행되며 상인 의식 함양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상인들의 화합과 의식함양, 경영, 마케팅서비스, 매장 진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관광형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이론교육과 실무형 현장교육을 적절히 결합시켜 교육과정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과정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상인과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집체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개별점포 진열 차별화 전략을 통한 효율적인 매장구성에 대한 환경개선 컨설팅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이 늘 찾아오고 사랑하는 고창전통시장이자, 관광객들에게도 꼭 한 번 들러볼만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특화시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상인 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역량을 더욱 발휘해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이번 교육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설현대화와 풍성한 문화행사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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