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5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간 운영하고 12월 14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중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과 ‘고창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적 및 개선요구 사항 44건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규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 농촌지역 광역의원 정수 조정안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안은 농촌지역 주민의 정치적 대표성을 경시하고 지방의회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농촌지역 광역의원정수 축소 정책을 폐기하고 지역별 특성과 농촌지역 대표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각 정당, 선거관리위원회, 전라북도의회 등에 보내기로 했다.
한편 최인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017년도 모든 회기를 마치면서 “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고창군의회는 이날 제252회 정례회 폐회 후 아산 고인돌 쉼터 등AI 방역초소 9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여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 위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연일 계속 되는 한파 속에 소독시설이 동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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