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감식초 홍콩시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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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감식초 홍콩시장 진출 ‘청신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2.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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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매체 대기원·유통업체 녹색동방 경영단 방문

완주군의 감식초가 홍콩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완주군은 최근 홍콩의 유명 언론매체인 대기원과 산하 유통업체인 녹색동방의 경영단이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14일밝혔다.

방문단은 동상면에 위치한 고산농협 감식초 제조공장을 방문해, 황토방의 발효과정을 지켜보고 감식초 음료를 시음하면서 홍콩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박성일 군수와 농특산물 수출관련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 감식초가 홍콩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감식초는 유기농 감을 전통방식으로 항아리에 담아 황토방에서 100%자연 발효시킨 후 3년 동안 숙성시켜 명성이 높다.

완주군은 연간 270억 위안(약 4조5천억)의 홍콩 및 중국의 식초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품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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