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입장료 라면으로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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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입장료 라면으로 받아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2.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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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년소녀합창단, 16일 제1회 송년음악회

완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종숙, 감독 박준현)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제1회 송년음악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의 입장료는 라면이다. 합창단은 입장료로 받은 라면을 완주군드림스타트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비빔밥’, ‘맛있는 요리’, ‘아름다운 나라’ 등의 합창과 더불어 단원들의 악기 연주도 진행된다.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은 (사)한국음악협회 완주지부 소속으로 지난 2016년 2월에 창단했다.

또 서동요 합창제에서 은상, 전라북도대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 최고의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준현 완주소년소녀합창단 감독은 “이번 송년음악회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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