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전달체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은 민선6기 중점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하는 감동복지를 실현한다는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복지 및 조직부서간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6년 9개소, 2017년 20개소의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뉴딜일자리 민간인력 등 복지 전문 인력을 확충 및 지원하고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각 읍면동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행복해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행복센터’로 전국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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