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효심행정 일자리 사업…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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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효심행정 일자리 사업…성황리 마무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12.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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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 열려

임실군은 올해 효심행정 일환으로 추진해 큰 인기를 얻었던 노인 일자리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했다.

노인일자리 예산도 늘려 총 15억여원을 투입하고 전담기관과 3개 수행기관을 선정, 12월까지 30개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의 반응도 뜨거워 모집 기간 동안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열었다.
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이용호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및 사업 참여 어르신 등 5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을 쾌척해 감동을 선사했다.
심민 군수는 “고령시대 일과 활동을 통해 노년의 자아를 실현하고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살고싶은 임실을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임실군청과 협약을 맺고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으로는 공익활동(경륜전수활동, 보육시설봉사활동, 복지시설관리지원활동, 지역사회환경개선활동 등), 취업형(행복한밥상, 행복찬, 주전부리, 행복한농부, 9988실버용품, 은빛울타리등) 등 총 18개 사업에 530여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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