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근대인(近代人)의 삶’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박물관 근대의상 패션쇼'를 개최하였다.
근대역사문화도시 군산, 우리 근대사의 축소 공간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패션쇼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그 시대의 남녀노소 연령대별 의복을 선보일 예정으로 근대기의 복식을 재조명하였다.
더불어 오후 2시부터 패션쇼에 앞서 판토마임과 재즈공연 등 문화공연이 이루어지고, 행사 중에는 근대복 사진촬영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및 종이접기 등의 문화행사가 곁들여졌다.
행사 관계자는 “근대 패션쇼를 통하여 근대의상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하여 군산시와 박물관의 문화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5대 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되었고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 되면서 박물관 및 벨트화지역은 연 10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전국적인 가족 여행, 학교 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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