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신산업, 농생명, 종자산업 등 시정 전분야 성과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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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신산업, 농생명, 종자산업 등 시정 전분야 성과도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12.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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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김제 시정 결산

김제시는 2017년 한 해도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새만금 수목원 국책사업 반영과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와 2017 농업기계박람회 및 대한민국 대표 김제지평선축제 성공 개최, 시 재정규모 7천억원대 돌입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성과를 보이며 김제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
새만금 해양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시민이 살기좋은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김제시의 2017년 주요성과를 살펴보자. 

# 세계 최초 해안형 새만금 수목원, 3년만에 국책사업 반영
새만금 수목원은 금년 8월, 3년만에 1,530억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국비 17억원 확보로 사업을 본격추진하게 되었고, 새만금 내부개발의 핵심사업인 새만금 동서?남북도로와 고속도로, 신항만과 농업용지 조성 등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는 새만금 해양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해양수산발전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김제시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낸 ‘새만금 2호방조제(9.9km)’는 실효적 관할권 확보를 위해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소송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김제 새만금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서 새만금 2호방조제 희망 걷기 행사를 추진하며 김제인의 자긍심을 드높혔다.

# 대한민국 특장차산업의 메카, 백구농공단지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
지평선산업단지는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과 첨단농기계 종합지원센터 및 뿌리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해 기업입주여건 및 기술지원 체제를 바탕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과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하면서 현재까지 68개 기업(분양률 73.1%)을 유치하고 고용인원 2,887여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국 최초 백구특장차 전문단지내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개소하여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특장차 인증을 담당하면서 특장차단지 MOU 체결은 100%를 달성했고, 26개 기업이 계약(분양률 86.7%)하여 명실상부한‘대한민국 특장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 메카, 김제’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종자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가 3월에 개교하였고,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아시아종묘 등 3개사가 수출계약(34억원) 성과를 이뤘으며, 박람회 이후 ㈜아름과 일본 ㈜수루가카키는 600억원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수출확대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특히,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12월 준공예정인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와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종자생명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농림부 농산시책추진 종합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선정
고품질쌀 재배를 위한 기술보급과 함께 논에 타작물 재배와 이모작을 확대하여 식량작물 안전생산과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논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국가예산 54억원을 확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도시의 위상을 드높혔다. 또한, 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농기계 390개 기종을 전시하고 1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으며,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는 씨감자?고구마 우수종자를 배양하여 관내 1,200여 농가에 보급하였고, ICT 융복합시설 설치로 첨단농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 대한민국 대표 지평선축제 글로벌축제 도약 발판 마련, 벽골제 세계유산 가치 조명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성공리에 개최하여 지평선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며 글로벌 육성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벽골제는 문화재 발굴조사와 농업용수로 이설사업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함께 VR?AR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맞춤형 복지팀 9개소 확대, 민간조직과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하면 등 9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하였고, 13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지원하여 찾아가는?복지상담으로?주민의?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민간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복지 이통장 등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제만의 으뜸 복지시책인 한울타리 행복의 집은 172개소로 확대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김제 보훈회관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건립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등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 1등 재난안전 도시 김제, 주민의 숙원사업‘김제육교 재가설’본격 추진
김제 최대현안 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은‘18년 국비 70억원과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총 80억원을 확보하여 재가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포교자연재해위험지구 이주정비와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금구 급경사지 정비,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 등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였고,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안전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마을 생활안전용 CCTV를 61개마을에 251대를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김제사랑장학재단 10주년, 미래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도시 실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김제사랑장학기금은 297억원을 조성하고 초중고 맞춤형 장학사업과 함께 지평선학당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현재까지 1,223명, 1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8년 운영을 목표로 서울 장학숙 설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과 시정모니터제, 시책평가단 등 시정참여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시민중심의 현장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마을변호사?세무사 제도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시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 돌입, 내년 국가예산 5천억원대 확보
시는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으로 올 해 최초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돌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고,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김제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공모사업에서 새뜰마을사업 등 26개 사업이 선정되었고,‘18년 신규사업인 김제농악 전통체험관(12억), 하키전용구장(14억) 조성사업과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7억) 및 새만금 사업 등으로 총 5,634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4년연속 국가예산 5천억원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노인종합복지관 증축 등 10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4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11월에는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지방채 제로를 달성하며 시 재정의 건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전국 최우수 대통령 기관표창 등 26개 부문 수상
이렇듯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하나되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2017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2017 기초연금사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등 각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의 위상을 드높혔다. 

최근 산업연구원은 김제시가 초고령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초고성장을 구현하는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김제시가 제조업과 1차산업이 혼재하며 상용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이 높아 인구구조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그간 추진해온 산업단지 조성과 지평선 축제, 돈버는 농업?농촌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민선 7기가 출범하는 2018년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김제의 신성장동력인‘새만금과 신산업, 농생명, 종자산업’을 기반으로 9만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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